전체 글406 [마음기록] 17. 요리 독립을 한지 2년여 되는 시간이 흘러하루 세 끼니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노력을 들일 때 좋은 음식, 잘 차려진 밥상을 마주하는 것이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가 어머니께서 늘상 지켜주셨던 부엌을나의 놀이터 처럼 드나들던 시절 감사함을 모르고 반찬투정을 해댔던 아이야앞으로는 어머니께 속죄할 날만 가득이다. 음식을 하려면 재료가 필요하다.밥은 지을 줄 알았다. 그러나 맛은?도무지 맛을 어떻게 내야 할 지 모르더라.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물어본다.맛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단맛, 짠맛, 신맛 이것들의 조화를 찾으라 하셨다. 재료들이가진 맛이 있었고간장에 눌리는 짠맛과식초가 가열될때 느껴지는 신맛이 좋았다. 음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재미와 사랑과 감동이 있었다. 주어진 음식에 감사함으로하루를 .. 2026. 3. 11. [마음기록] 16. 바다 오랜만에 제주를 왔다.바다를 보면여러 생각들이 스쳐간다.본 적이 있으니 바다를 바다라 하겠다.끝없이 펼쳐져 있음에 눈으로 전부담았다고 할 순 없겠다.얕은 물 앞에 서서 바다는 깊은 곳이리라좁은 땅에 서서 바다는 넓은 곳이리라돌멩이를 생각하고 나무를 떠올리고신발과 손가락을 쳐다보고해가 지는 것을 똑바로 보지는 못하고다만 바다가 있는 곳 근처에서바로 앞에 두고도 그것을 제대로 알 순 없겠다는명확한 사실을 느끼고그래도 약간의 시원함과 따뜻함을 가져본다.원래도 생각이 많은 나 이지만복잡할 때 찾을 곳이 꼭 바다이니아이러니하게 생각하는일이 줄어들 수는 없겠다.어느 책에서 생각이 너무 많아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을 기억한다.”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기 전 까지무수히 많은 생각들을 해내는.. 2026. 2. 21. [마음기록] 15. 벽돌 바닥의 블럭들벽에 패여있는 돌들 나름의 규칙을 갖고 제각각 중심을 잡기 위해 낑겨있는 녀석들 회사생활을 하며 나는 어떤 벽돌일까 걷다 보니 궁금해졌다. 근무지를 광화문역 근처로 옮기고 나서주변을 걷는 시간이 많아졌다. 중심지에서는 행인들을 조심해야하기에주변을 살피며 걷지만 경복궁 근처로 걸음을 옮기는 순간벽을 보거나 땅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개발자의 세계에서는 1+1 = 2 라는 수식은 너무나 당연하다.그러나 벽의 세계에서는 돌1 + 돌1 = 2가 아닐 것이다.생겨먹은거 부터 다르니까 중심을 잡기 위해 다분히 노력해본다.나의 역량이 팀에 도움이 되고자주변을 도우러 나서본다. 바닥에 있는 돌 또는 그 중간에 껴있는 돌 정도 되겠다. 2026. 2. 14. [마음기록] 14. 필기 펜으로 글을 쓰는 것이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었다. 높은 확률로 맞는 명제이고낮은 확률로 오류가 있는 명제이다. 글자를 하나하나 기록하는 행위가 주된 이유일까?아니면 기록을 하며 눈으로 보기 때문일까?아니면 눈을 감아도 기록을 하는 나의 뇌가 어떤 글자를 쓰고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복합적인 것일까? 이런 궁금증이 막 발생했을 때에그런 이유가 생긴 이유를 몰랐기 때문에그저 그냥 기록을 해야겠다 싶었다. 기록이 쌓이니 나의 필적이 남는다.그 당시에 사유하고 흥미롭게 여겼던 문장들을 내 손으로 적어냈던 기억이나이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한 정보는 아닐테지만 내가 계속 공부를 해 나간다면언젠간 자서전을 쓰리라 마음을 먹게 된다. 내가 아인슈타인이었다면 나의 필기는 역사적 기록물이 되겠지? 하면서펜.. 2026. 1. 8. [마음기록] 13. 프로세스 개발을 하다보면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사용자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많이 고민하게 된다. 사용자가 업무를 위해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경우업무에 필요한 정보들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프로세스를 이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간단한 게시판이어도저장-조회-수정-삭제 프로세스를 기본으로 하되사용자의 권한이나, 게시물의 유형을 늘려야 한다는목적성이 생기는 순간 설계하고자 하는 시스템의 범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품질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적합한 프로세스를 정리하는 것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그것을 고객이 납득함은 물론 개발자도 납득해야한다. 개발자는 코딩만 하면 된다는 그런 망상은개발자로 입문한 초기에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2025. 12. 23. [마음기록] 12. 후배 일을 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막내로 시작해서 사원으로서 3년이 지나니까이제 뭔가가 달라지는 느낌이 들곤 한다. 맨 처음 아무것도 모를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한다면어느정도성장했다는 느낌이 든다. 개발을 알면서 사회생활을 알면서일하는법과 사람을 대하는 법을 익혀가는 중이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니,나의 길을 뒤따라오는 듯 한 사람들이 생긴다. 몰론 그들은 그들의 길을 걷는 것일테지만동일 업무를 함에 있어서 부분적으로 내가 걸어간 길을걸어오는 것이라 여긴다. 나는 잘 가고 있는지 점검을 할 때,나는 나의 신념만을 고집하고 나의 상상으로만 점검을 하곤 했는데, 제일 중요한 지표는 괜찮은 인재들이 나를 따르려 하냐는 것이겠다. 괜찮은 인재는 누구던 다 알아볼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함께하는.. 2025. 11. 21. 정보처리기사 실기 2025-2 기출문제(.md) 정보처리기사 실기 2025-2 기출문제 입니다.첨부파일은 .md 파일로 직접 정리한 텍스트 문서이니 참고해주시면 됍니다.(내용은 아래 출처를 참고했습니다.) --- [정보처리기사 - 2025-2]--- 01. 다음은 파일 구조와 관련된 설명이다. 설명을 읽고 괄호 안에 들어갈 가장 알맞은 용어를 작성하시오. > 데이터베이스의 물리 설계 시, 레코드에 접근하는 방법은 순차 접근 방법, [ ] 방법, 해싱 방법 등이 있다. > 이 중 [ ] 방법은 레코드의 키 값과 포인터를 쌍으로 묶어 저장하며 검색 시 키 값을 기준으로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 이 방식은 검색 속도가 빠르며 쌍으로 구성된 자료 구조를 사용하여 해당 키가 가리키는 주소를 통 해 원하는 레코드를 직접 찾을 수 .. 2025. 11. 19. [마음기록] 11. 술 특별히 알코올에 대한 부정적 견해나 인식을 갖고 있지 않는 한,알코올을 거부해야만 하는 건강을 갖고 있지 않는 한,시간에 쫓기든 살아가야만 생존하는 척박한 상태에 놓여있지 않는 한 직장인들은 술과 함께해야하는 숙명이기도 하다. 술은 사람을 취하게 한다.취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신경과 인지의 영역이겠다. 직장인들끼리는 사실 남남인데왜 취해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든 적이 있다. 이런 의문을 갖는 이유는 술을 잘 못하는데반 어거지로 술자리에 참여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기 때문일테다. 어찌되었던 참여해서 한잔 두잔 마시다 보면조금식 취기가 올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게되고듣게되고 나누게 된다. 끝내 의문이 해결되고'아 이래서 술을 마시는구나' 하는 단계에 이르진 않았다. 아무래도 불편하다.술을 못하는 자가 .. 2025. 11. 17. [C#] .NET MAUI 와 ASP.NET Core API, Entity Framework Core 연동 (8) 80% 완성된 MAUI 앱의 화면을 띄워본다. 루티너스 - 헬스루틴을 만들고 종목을 등록하는 기본 앱* 헬스를 좋아하는 필자는 부위별로 운동 수행 수준을 기록하고 싶어서 이런 앱을 만들었다. 예) 가슴운동 - 벤치 프레스 / 4세트 80KG 6회반복 -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 4세트 20KG 12회 반복 - 딥스 / 4세트 60KG 10회 반복 - 펙덱 플라이 / 40KG 12회 반복 * 궁극적으로 루틴을 생성해서 일정에 맞게 등록하고 완수여부를 체크하는 앱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2025. 11. 12. 이전 1 2 3 4 ··· 46 다음 728x90